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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 2022 추계 학술토론회 스케치> 

일시: 2022.11.29.화. 오후 2시 

장소: 대구통일회관 6층 강당

 

 

 

 

 

 

 대구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 2022 추계학술토론회가 <피스로드를 통한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이란 제목으로 29일 오후 통일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오세광 UPF 대구경북사무처장의 사회로 개회가 선언되고 윤용희 대구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장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변사흠 UPF·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의 특별보고가 있었습니다. 피스로드의 시작에서부터 학술토론회의 연역과 그동안 진행해온 피스로드 대구광역시 통일대장정, 대구시민 피스로드 걷기대회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축사는 임승환 경북 평화대사협의회장님과 유준수 대구경북대교구장께서 해주셨습니다.

박영배 천주평화연합 영남회장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대구 평화대사협의회의 학술토론회가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엄청난 성과를 거둬왔다”며 감탄과 함께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윤용희 회장님과 변사흠 회장님께서 박영배 회장님과 박정진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장께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한 학술토론회의 모음집을 전달했습니다. 

 

2부 순서로 본격적인 학술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좌장은 맡은 윤용희 전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님은 토론회 전체를 조화롭게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피스로드 10주년을 맞으며 학술토론회에 함께 해주었던 노동일 전 경북대학교 총장과 현인택 전 통일부장관,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 등을 언급하며 그간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회에 참여해 소중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습니다.

 

제1 주제는 박순종 전 남구의회 의장(행정학박사)께서 ‘한반도 통일과 PEACE ROAD’라는 주제로 peace road로 전 세계가 연결될 때 지구촌이 한 가족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의 문화 peace road, 우편과 소포를 활용한 경제 peace road, 스포츠 peace road, 음악과 미술교류를 통한 peace road 등 다양한 피스로드를 소개했습니다.

 

제2 주제는 ‘피스로드를 통한 남북통일과 동북아평화’라는 제목으로 박정진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장께서 신(新)인류를 위한 피스로드와 신(新)모성시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설명하며 인터넷이 온라인이라면 피스로드는 월드와이드웨이(worldwideway) 오프라인의 세계로  

인터넷-피스로드의 완성은 세계를 신(新) 실크로드의 시대로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매체의 완성과 평화라는 이념의 완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새로운 삶과 생활양식을 만들어 낼 것이고, 세계가 하나라는 신념을 심어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토론자로 나선 박성열 한일터널연구회 이사는 ‘한일해저터널은 연결성을 통해 북한을 해방하고 경제적 부를 축적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일·중·러 4대 강국의 이해관계를 증진시켜서 동북아 평화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형민 수성대학교 경찰행정과 교수는 ‘민간에서 펼치고 있는 피스로드 활동을 처음 접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이렇게 수고하는 분들이 계셔서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남북통일은 반드시 온다. 큰 길이 아니라 작은 길, 여러 분야의 작은 길들을 함께 걸어가 그날을 앞당기자’고 제안했습니다. 

 

플로어에서도 적극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술토론회가 전문화되고 격이 향상되었음을 피부로 느끼는 의미 있는 10주년 학술토론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큰 매듭을 짓고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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