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완주군 통일대장정 개최
- 2일 오전, 완주군 민간협혁센터 일대, 1백여명 참가 -
전세계 160개국이 동참,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기원하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완주군 통일대장정’ 행사가 2일 오전 완주군 봉동읍 소재 완주군 민간협력센터 2층에서 유희태 군수, 김재천 군의원 등 1백여명의 각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은미 완주군 실행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된 이날 출발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베너사인회, 유희성 완주군 공동실행위원장의 환영사, 조육현 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유휘태 군수의 축사, 김재천 의원의 축사, 이근재 정병수 전북공동실행위위원장의 격려사, 국시례 공동실행위원장의 평화메시지낭독, 통일의 노래합창, 이명호 실행위원의 선창에 의한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희태 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2013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아 16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확대되는 데는 여러분과 같은 많은 지도자들의 수고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며 “오늘 갖는 이와같은 완주군 통일대장정행사 개최로 최근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 개선의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는 등의 요지로 축하격려했다.
조육현 공동실행위원장은 “한국사회의 제반문제 해결의 길은 남북관계 개선을 넘어 통일시대로 나아가야 될 것이고, 우리가 선택해야 할 통일방안은 무력통일과 흡수통일, 평화통일 방안중 평화통일의 길이어야 하며, 그와같은 평화통일 염원의 하나로 추진되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최근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했다.
출발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날 민간협력센터 앞에서 출발, 읍내 왕복 2Km 정도를 현수막을 앞세워 종주한뒤 각기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