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주최 제2차 통일공감포럼 대담행사가 지난 7월 14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차경애 통일공감포럼 공동대표, 송광석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왕계순 사)세계평화여성연합 부회장 등 200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있었다. 이 행사엔 국민연합 산하 재한외국인회 등 20여 회원들이 참여했다.
세미나 전경
먼저 포럼에 앞서 1부 개회식으로 김천식/차경애 통일곰감포럼 대표 인사,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원 격려사가 진행됐다.
김천식 통일곰감포럼 공동대표 인사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격려사
참석자들
참석패널
이어 2부 토론행사로 길정우 전국회의원을 사회로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 4명의 대담이 심도깊게 진행됐다.
토론전경
대담이 나선 고유환 교수(동국대 북한학)는 최근 한국 내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군사안보 위주의 끝장게임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 않다"면서 "중,러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북핵해법으로 이스라엘과 같이 한국의 독자적인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자료를 통해 주장했다.
제2차 통일공감포럼
이어 북한 변화전략으로 "대북 제재를 원칙적으로 유지하면서 북한이 변화할 통로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원들
경제분야 패널로 참석한 김연철 인제대 교수도 "북한변화를 위해선 장기적인 국가비전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국민적 통일공감대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금번 제2차 민화협 통일공감포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2016년 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