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전세계 160개국이 동참하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김해시 통일대장정’이 7월 16일 오늘 10시 김해시청 대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김성우 국민의힘 김해을지구 위원장,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최동원 도의원, 시의원으로는 조팔도, 송유인, 조종현, 박은희, 정준호, 김유상, 정희열, 김영서, 허수정, 배현주, 이미애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종간 전 김해시장, 우동락 국제라이온스 지구총재, 이광섭 와이즈맨 부울경지구 총재, 신만교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안석호 환경본부경남본부장, 금강사 법장스님, 김기환 자전거연맹연합회 김해시회장, 황현관 김해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갑순 노인회 회장, 김수종 민족통일협의회회장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박영배 UPF영남회장, 송광석 피스로드실행위원장, 박판도 경남공동실행위원장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안병석 평화대사협의회장은 무더위속에서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김해시 피스로드가 준비됨에 감사를 전하며 그 뜻이 실현되기 위해 라이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환영사를 했습니다. 이어 강문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바쁜 일정 가운데 참석해주신 주요내빈 한분한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한일해저터널을 적극 추진하고 통일한국은 세계 최강국이 될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인이 동참하는 피스로드 프로젝트의 이상을 전했습니다.
박영배 UPF영남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6월 열렸던 거제시 피스로드 소식을 전하며 '한학자 총재님은 각 지역에 피스로드가 달리는 길, 평화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며 김해 피스로드가 남북통일의 물꼬를 틀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송광석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피스로드 한국실행위원장)은 격려사에서 1989년 11월 9일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329일 만에 통일이 된 독일을 예를 들며, 통일은 생각지 못한 기회로 다가 올수 있고 천운이 함께 하면 우리 대한민국도 그 통일을 이룰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스로드가 10년이 되었고 통일은 막연한 것 같지만 중단하지 않고 달린다면 반드시 통일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경남이 20개 시군구 전역에서 피스로드를 실시하여 큰 힘을 실어주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판도 피스로드경남실행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매년 광복절을 즈음하여 열리는 피스로드에 김해시의 기관 단체장들과 종주단의 변함없는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21세기는 연결의 시대이며 피스로드는 남북의 끊어진 길을 연결 하자는 것이고 한일해저터널로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달리는 이길을 ‘평화로’ 라고 정하고 내년에는 김해 시민의 축제가 되도록 하자. 그리고 피스로드길을 ‘신평화로’로 하는 명명식도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축사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세분이 축사를 했습니다.
홍태용 시장은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22개 참전국의 세계종주단이 피스로드에 함께 동참한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김해시피스로드대장정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민홍철 “평화는 인류 모두가 추구하는 가치이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듯 세계는 불안 속에 있다. 오늘 김해 피스로드 대장정이 평화에 대한 우리의 강한 의지를 불태우는 시간이 되고 피스로드를 통해 우리함께 평화와 통일 꿈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은 13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를 김해시에서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비록 국제 정세에 따라 우리의 통일문제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렇듯 함께 동참하는 여러분들을 보며 큰 희망을 느낀다. 분열과 갈등의 벽을 넘어 평화로 가는 피스로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통일의 노래’를 함께 제창했으며 김자영 국민연합부회장의 만세삼창으로 통일의 마음을 한데 모았습니다. 행운권 추첨 후 출발식 장소로 이동하여 출발선언이 있었으며 100여명의 라이딩 선수들은 경찰차에 호위를 받으며 안전하게 종주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