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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기원 2024 제2차 백두산-고구려유적지 탐방 실시

 

  남북통일기원 2024 제2차 백두산-고구려유적지 탐방행사가 전북의 각계 남북 평화통일지도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탐방 참가자들은 첫째날인 21일 오전6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대절버스에 탑승,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대한항공편으로 중국 요녕성 대련국제공항에 오후2시쯤 도착해 여순에 있는 안중근의사 감옥과 관동법원등을 둘러보았습니다. 현지 가이드(정영숙)의 전문적인 상세 안내로 2시간여 동안 둘러보며 일제강점기하에서 안중근의사의 항일 애국활동(안의사의 항일운동출발과 활동, 가족사항 및 특히 안 의사의 최후유언등)을 전체적으로 파악, 크게 감동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와같은 역사공간을 마련하게 된 과정, 특히 현 관동법원 관리가 30여년전 당시 문선명 총재님의 뜻에 따른 세계일보사의 큰 기여가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대부분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석식후 단동으로 이동, 압록강 섬 북한 신의주땅이 바라다보이는 월량도 호텔에서 숙박한 참가자들은 이틀째를 맞아 대절버스로 다시 이동, 북한 청수시를 맞이한 압록강에서 보트유람선으로 북한 산하와 가옥, 주민들의 동태등을 가까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이어 고구려 제2대 유리왕이 국내성 도읍지로 삼았던 길림성 집안시로 이동해 고구려의 영토를 가장 크게 확장시킨 제19대 광개토대왕 비와 릉, 제20대 장수왕릉 등을 둘러보며, 이 시대 우리 대한민국도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들어나가야 되겠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길림성 집안시에서 저녁 늦게 통화시로 옮겨 숙박후 삼일째를 맞이한 참가자들은 아침일찍 버스로 이도백하까지 이동해 중식을 하고 백두산 북파산문을 거쳐 천문봉까지 짚차(봉고버스)로 올라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를 조망하며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시대의 조속한 도래를 위해 모두다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어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기념사진 등을 촬영하며 이렇게 맑고 깨끗한 날씨 속에서 천지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다라고 상호 소통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어 하산후 인근 장백폭포로 이동해 일대를 둘러본 뒤 석식후 다시 통화시 호텔로 밤 11시쯤 늦게 도착해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넷째날을 맞은 참가자들은 가이드의 안내로 요녕성 환인현으로 이동해 주몽의 첫 도읍지였던 졸본성(오녀산성)일대를 둘러보고, 다시 단동으로 향해 야경의 압록강단교(6.25 전쟁시 중공군의 개입으로 유엔군에 의해 폭파된) 일대-건너편의 신의주 경관을 함께 바라다보며 북한의 선진화, 자유화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다섯째날은 단동에서 역시 대절버스로 대련시까지 4시간여동안 이동해 공항인근 식당에서 한정식으로 중식을 들고 공항으로 가 귀국 비행기에 탑승,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 6시쯤 빠져나와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전주 화산체육관에 밤10시쯤 도착, 각기 귀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귀국버스 안 소감발표등을 통해 ‘이번 백두산-고구려유적지 탐방일정에 참여한 것이 자랑스럽고 이를 추진한 주최측에 감사드린다. 이 탐방코스는 이 시대 주요 지도자, 미래 세대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향후 이 주최측의 주요 통일 관련행사에 관심을 갖고 가능한 협력 참여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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