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지부에서는 9월 11일(수) 11시에 온양 제일호텔 2층에서 100여명의 평화통일지도자들을 모신 가운데 신통일한국을 위한 아산시 지도자 화합통일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국제선교사 안도 다까꼬 회장의 고천문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습니다.
뒤이어 고종원회장의 통일을 염원하는 시낭송이 이어졌고, 한서윤 강사의 신통일한국을 위한 특별 강연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안진권 상임고문의 환영사에 이어 김재봉 충청남도 평화대사 협의회장님의 대회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뒤이어 박형진 대전충남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21대 이명수 전 국회의원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화합통일대회의 주제강연을 맡은 천주평화연합의 정동원 부회장은 ‘71년의 정전의 역사를 끊고 통일의 새역사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동원 부회장은 남북통일의 전환기와 평화통일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며, 냉전기와 탈냉전기를 거치며 반복된 남북관계의 긴장 상황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동북아시대의 주류국가로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격차를 줄이고 평화경제를 통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해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의 노래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권현종 아산시 지부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성황리에 화합통일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