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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4 부산 피스로드

 

부산 피스로드 행사 및 세계종주단 평화팀 출발식이 83일 오전 10시 이성권 부산부시장, 이영 민주평통 부산부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주석수 연제구청장, 박대근, 강달수 부산시의원, 노승중 전 사하구의장, 정 각 미룡사 주지스님, 송광석 회장, 박영배 지구장, 이기식 부산교구장과 평화대사, 세계종주단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일보, 부산민주평통, 부산국제라이온스, 국제신문, 부민병원 후원으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피스로드 경과보고, 종주단환영식, 주종기 부산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박영배 지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시장(영상), 이성권 부시장, 이영 부산민주평통부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축사, 송광석 회장의 격려사, 종주기전달, 평화메시지 낭독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보내온 영상축사에서 한반도 통일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 정부와 국가 차원의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지만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 시키기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우리 부산 시민과 청년, 외국인 유학생 함께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통일에 대한 각계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대단히 뜻 깊은 행사라 생각한다. 피스로드 부산행사가 한반도 번영의 미래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이주환, 안병길, 전봉민, 백종헌, 조경태, 이헌승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피스로드를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왔습니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대한민국은 유엔의 승인 하에 설립되었다. 그 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유엔은 유엔군을 보내어 대한민국을 지켜주었다. 유엔이 지켜준 덕분에 대한민국은 체제를 유지하고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한반도 통일은 아직 완수 되지 못한 과업이다. 여러분의 참여가 한반도를 통일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전쟁 70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다. 판문점을 향해 통일을 기원하며 달리는 피스로드 운동과 함께 우리는 통일을 반드시 성취할 것이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을 역사는 기억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송광석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피스로드 종주단은 유니폼 뒷면에 유엔참전 22개 국가의 국기를 새기고 달린다. 우리가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고 고마움을 갖고 달리겠다는 뜻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지침을 지켜가며 종주단은 끝까지 파주 임진각까지 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종주단들의 평화메시지 낭독후 본격적으로 부산광역시청에서 UN기념공원까지 공동 종주를 완료한 후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유엔참전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낙동강 하구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통일대장정에 올랐습니다. 피스로드 종주가 진행되는 동안 부산시 경찰차량 2대와 경찰 오토바이 5대가 도로를 통제하며 안전하게 종주단을 안내해 주었으며 부산 부민 병원에서도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구급차를 지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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